포드, 내년 테네시공장서 상용차 배터리 생산

최성욱 기자 2024. 8. 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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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픽업 트럭에 적용할 배터리를 내년부터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을 생산을 위한 상용차용 배터리를 내년부터 테네시의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한다.

앞서 포드자동차는 현재 건설 중인 테네시 공장에서 2025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그 대신 폴란드에서 생산해온 배터리 생산을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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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생산에서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
2027년부터 전기 픽업 트럭 생산 예정
포드자동차.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포드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픽업 트럭에 적용할 배터리를 내년부터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을 생산을 위한 상용차용 배터리를 내년부터 테네시의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한다.

앞서 포드자동차는 현재 건설 중인 테네시 공장에서 2025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그 대신 폴란드에서 생산해온 배터리 생산을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러한 변화는 전기차를 수익성 있게 생산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포드자동차는 2026년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 상용차 개발에 이어 2027년에는 2대의 순수 전기 픽업트럽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순수 전기 픽업 트럭은 현재 건설 중인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대형 트럭과 중형 픽업 트럭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존 롤러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변화가 자본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는 전기차 사업을 더 잘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회사에 비용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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