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최진철 “컵대회 우승팀? 창피해”→스밍파 심기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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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이 '컵대회 우승팀' 스밍파를 도발했다.
이날 FC스트리밍파이터 심으뜸은 슈퍼리그 데뷔전을 앞둔 박주호 감독에게 "우리가 컵대회 우승을 하면서 다른 팀들이 우리 팀은 구멍이 없는 팀이라고 하더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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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이 ‘컵대회 우승팀’ 스밍파를 도발했다.
2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5회에서는 FC불나비(안혜경,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 한초임)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히밥, 나다)의 제5회 슈퍼리그 B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스트리밍파이터 심으뜸은 슈퍼리그 데뷔전을 앞둔 박주호 감독에게 “우리가 컵대회 우승을 하면서 다른 팀들이 우리 팀은 구멍이 없는 팀이라고 하더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주호는 “진짜 없다. 단단해”라며 감탄한 후, “우리 팀을 다 멀티플레이어로 만들 것”이라며 전술을 밝혔다.
또한, 박주호는 FC불나비 감독 최진철과의 독대를 앞두고 상대팀 슬로건 ‘비상’에 대해 디스했다. 최진철은 박주호의 전술에 대해 “처음 보는 포메이션이고, 극단적인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컵대회 우승해 놓고 우승팀이라 하는 건 창피하지 않냐? 무게감이 다르지”라며 도발했다. 이 소식을 들은 FC스트리밍파이터 선수들이 발끈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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