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신고했어?”…술집서 쫓겨나자 흉기 들고 위협한 60대

김현주 2024. 8. 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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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종업원들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18일 저녁 10시30분쯤 서울 도봉구 소재 술집에서 흉기로 종업원들을 위협한 60대 A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해당 술집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 지시로 현장을 떠났다.

이에 앙심을 품은 A씨는 다시 술집으로 찾아가 흉기로 유리문을 내리치며 종업원들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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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상태였다” 진술

술집 종업원들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채널A 캡처
 
경찰은 지난 18일 저녁 10시30분쯤 서울 도봉구 소재 술집에서 흉기로 종업원들을 위협한 60대 A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해당 술집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 지시로 현장을 떠났다.

이에 앙심을 품은 A씨는 다시 술집으로 찾아가 흉기로 유리문을 내리치며 종업원들을 위협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흉기는 호신용으로 소지했던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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