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기사회생' 박태하 감독 "연패를 끊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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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4연패의 목전에서 정재희의 막판 극장골로 기사회생했다.
포항은 8월 21일(수)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1차전에서 정재희의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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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4연패의 목전에서 정재희의 막판 극장골로 기사회생했다.
포항은 8월 21일(수)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1차전에서 정재희의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리아컵 4강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4강 2차전은 8월 28일(수)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비록 무승부였지만 포항의 입장에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내리 1-2 스코어로 올 시즌 첫 3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4연속 1-2 패배라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결과적으로 연패를 끊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다음 홈에서 열리는 4강 2차전은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됐다. 지금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멀리까지 와주셔서 응원해주신 포항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태하 감독은 "오늘 추가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계속 초반에 실점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다. 대비책이 있는데도 난감한 상황이다. 오늘도 봤듯이 실점 이후 경기력이 좋아지는데 이런 부분을 경기 초반부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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