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사기’ 국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구속 송치
김예은 2024. 8. 21. 21:53
[KBS 대전]대전 둔산경찰서는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출신 40대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 구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A 씨는 아파트 전세 계약서나 해외 투자 사업을 빌미로 지인들에게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4개월 동안 해외로 도피했다가 귀국해 지난 13일 세종시의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시민을 기만한 A씨의 사기 행각이 정치 불신을 심화시켰다며,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풍 대피령에도 물놀이…안전불감증 심각
- 낮 기온 떨어졌는데 밤 기온 그대로…이유는?
- 이틀 연속 ‘땅꺼짐’에 주민 불안…“지난해 이후 9번째”
- “‘쓰레기 풍선’이 파괴한 활주로, 이렇게 복구한다”
- [단독] 의주비행장 검역시설 철거…북중 관계 여파? 군 비행장 기능 복원?
- 승강기서 야구방망이로 여성 폭행…20대 남성 구속
- [단독] 장애인연맹 임원 ‘갑질’ 신고하자 오히려 ‘역징계’?
- “탕후루 인기 절정엔 월 매출 8천만 원”…지속 기간은?
- “코로나19 이달 말까지 유행…고위험군 보호 집중”
- 이젠 ‘옷’만으론 안 된다…우리 섬유의 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