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갑천 물놀이장 조성 사업 잠정 중단
황정환 2024. 8. 21. 21:50
[KBS 대전]대전시가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앞 갑천 둔치 일원에 추진하던 물놀이장 건설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유등교가 내려앉고, 하천 제방 여러 곳이 잠기는 등 피해가 컸다"며 "물놀이장 조성은 하천 정비를 끝낸 뒤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15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했지만, 환경단체들은 예산 낭비라며 사업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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