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나종훈 2024. 8. 21. 21:47
[KBS 제주]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쯤 서귀포시 창고 앞에서 열사병 증세로 쓰러진 90대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18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사고 당일 낮부터 야외 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에서는 올해 들어 어제(20일)까지 온열질환자 98명이 발생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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