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온열질환 추정 60대 숨져

이연경 2024. 8. 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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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어제 오후 4시 20분 쯤 천안시 서북구에서 집 앞에서 쓰러져 있던 60대 A씨가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충청남도는 당시 A씨의 체온이 40.1도인 점 등으로 미뤄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대전 58명, 세종 25명, 충남 185명으로 이 가운데 예산과 태안에서 3명이 숨졌습니다.

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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