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국 총리 회담..."서방 제재 맞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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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례 회담을 통해 서방의 제재에 맞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리 총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우정은 국제적 격변을 견뎌왔고 오랜 역사를 지닌다"며 "양국이 협력을 더욱 심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1996년부터 매년 총리 정례 회담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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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례 회담을 통해 서방의 제재에 맞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슈스틴 총리는 양국이 서방의 불법적인 제재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공동의 이익을 보호하고 다극화된 세계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리 총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우정은 국제적 격변을 견뎌왔고 오랜 역사를 지닌다"며 "양국이 협력을 더욱 심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리 총리는 회담 과정에서 에너지 협력의 확대를 언급했고, 미슈스틴 총리는 우주-인공지능 분야의 협력과 북극해 항로의 활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1996년부터 매년 총리 정례 회담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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