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서바이벌 '리본' MC…K팝 보이그룹, 日 진출 이끈다

구민지 2024. 8.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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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Re:Born)의 MC를 맡는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근석은 최근 '리본' 출연을 확정했다.

'리본'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 MC 실력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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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장근석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Re:Born)의 MC를 맡는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근석은 최근 '리본' 출연을 확정했다. 조만간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빼어난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 계획이다.

장근석은 소감을 남겼다. "오디션 프로그램 범람 시대라 할 정도다. 몇 년 전부터 경쟁 구도 속,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세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서로 참여했을 때도 들었던 생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부일 순간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진심으로 출연자를 환영하는 동시에, 한국의 가수들이 일본에서 데뷔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겐 삶의 모든 것이 되는 순간"이라며 "방송의 재미보다는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선배의 입장에서 진행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리본'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에이머스', '다크비', '다이몬', '디그니티' 등 중소 기획사 소속 K팝 12팀이 일본 데뷔를 위해 실력을 겨루는 내용이다.

장근석은 일본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불린다.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는 물론, 음반을 발매하고 투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 MC 실력도 입증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1 마이크를 잡았다. 참가자들을 챙기며 유연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한편 '리본'은 다음 달 27일 일본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 TV와 인터넷 TV 아베마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크래프트42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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