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사망 4분의 1은 청년층...미래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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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이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주민 4분의 1가량이 청년 세대라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유엔 인도적 업무지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후 지난 15일까지 공습 등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 수가 4만여 명에 달합니다.
유엔은 "전체 사망자 가운데 청년층은 24%로 이번 전쟁이 팔레스타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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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이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주민 4분의 1가량이 청년 세대라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유엔 인도적 업무지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후 지난 15일까지 공습 등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 수가 4만여 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9천 명 넘는 사망자가 18∼29살의 청년층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엔은 "전체 사망자 가운데 청년층은 24%로 이번 전쟁이 팔레스타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이 숨지고 교육시설이 부서지면서 가자지구 청년 8만8천 명이 교육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유엔은 지적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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