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절' 대투수 양현종, 후배 위해 전광판 기증[Oh!쎈 포인트]

오세진 2024. 8.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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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1절' 기아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후배들을 위해 전광판을 기증했다.

 최태영 감독은 "김원중은 어릴 때부터 잘생겨서 야구 안 해도 모델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양현종 선수, 김원중 선수 모두 코치가 없어도 알아서 야구를 연습하는 아이들이었다"라며 선수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바로 양현종 선수가 후배들을 위해 기증한 것이었다.

최 감독은 "저 전광판은 양현종 선수가 기증한 것이다"라면서 뿌듯한 얼굴로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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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2장1절’ 기아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후배들을 위해 전광판을 기증했다.

21일 방영한 KBS2TV 예능 ‘2장1절’에서는 장민호와 장성규가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맛과 멋의 도시 빛고을 광주를 찾았다.

장민호는 “광주에는 굴지의 야구 선수들이 있네”라며 학강초등학교 벽면을 보며 감탄했다. 벽면에는 양현종부터 최주환, 김원중까지 굴지의 프로 야구 선수들이 걸려 있었다. 바로 학강초등학교 출신인 선수들이었다.

이들의 스승인 최태영 감독은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제자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태영 감독은 “김원중은 어릴 때부터 잘생겨서 야구 안 해도 모델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양현종 선수, 김원중 선수 모두 코치가 없어도 알아서 야구를 연습하는 아이들이었다”라며 선수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학강초등학교 한편에는 전광판이 놓여 있었다. 바로 양현종 선수가 후배들을 위해 기증한 것이었다. 최 감독은 “저 전광판은 양현종 선수가 기증한 것이다”라면서 뿌듯한 얼굴로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2장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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