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7이닝 무실점' SSG, LG 꺾고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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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LG는 57승1무59패로 5위를 유지했다.
이후 추신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탠 SSG는 5-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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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LG는 57승1무59패로 5위를 유지했다. LG는 61승2무53패를 기록, 3위에 자리했다.
SSG 오태곤은 쐐기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에레디아는 2안타 1타점, 김성현은 1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엘리아스는 7이닝 2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역투로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SSG는 1회초 1사 이후 추신수의 2루타와 최정의 내야안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SSG는 엘리아스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LG도 선발투수 임찬규가 추가 실점 없이 SSG 타선을 봉쇄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좀처럼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기세를 탄 SSG는 임찬규가 내려간 7회초 추가점을 냈다. 박성한의 안타와 오태곤의 희생번트 등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대타 김성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LG는 8회말 신민재의 안타와 오스틴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SSG는 9회초 1사 1루에서 오태곤의 2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추신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탠 SSG는 5-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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