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U 유제품 반보조금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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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낙농업협회와 중국유제품공업협회가 제출한 조사 신청서를 지난달 29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낙농업협회 등은 이들 제품이 EU 및 회원국 정부로부터 총 20개 항목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고율 관세를 추진하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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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낙농업협회와 중국유제품공업협회가 제출한 조사 신청서를 지난달 29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EU산 치즈와 우유, 크림 등입니다.
중국낙농업협회 등은 이들 제품이 EU 및 회원국 정부로부터 총 20개 항목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무부는 지난 7일 EU 측에 이 문제에 대한 협의 요청서를 보냈고 14일에는 EU 측과 관련 협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세 부과로 이어질 수 있는 이번 조사는 일반적으로 1년 동안 계속되지만, 특별한 상황에서는 6개월 연장될 수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지난해 17억 유로, 약 2조 5,315억 원어치의 유제품을 중국에 수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고율 관세를 추진하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6.3%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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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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