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만난 지 10분 된 한해에 '인성 쓰레기' 발언...'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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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선화가 '동갑내기' 래퍼 한해와 재치 넘치는 토크를 꽃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선화는 일일 와인 선생님으로 국제와인자격증을 취득해 와인 소믈리에로도 활동 중인 한해를 초대했다.
먼저 한선화는 한해에게 직접 만든 와인 안주인 헤몽이 올라간 메론을 건네며 "지금 아침인데 이렇게 나와주신다고 해서"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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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한선화가 '동갑내기' 래퍼 한해와 재치 넘치는 토크를 꽃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한선화의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는 "아침부터 와인 때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래퍼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한선화는 일일 와인 선생님으로 국제와인자격증을 취득해 와인 소믈리에로도 활동 중인 한해를 초대했다.
먼저 한선화는 한해에게 직접 만든 와인 안주인 헤몽이 올라간 메론을 건네며 "지금 아침인데 이렇게 나와주신다고 해서"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한해는 "저도 오전 10시에 와인바에 온 건 처음이에요"라고 답했다.
이후 한해는 한선화를 향해 "90년생 동갑인 건 알고 있었다. 그리고 제가 부산 사람이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친분 관계는 없지만 괜히 부산 출신이면서 동갑인 사람이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내적 친밀감을 갖고 있었다. 근데 사실 접점이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함께 촬영했던 바 있어 한선화는 한해에게 "너무 감사하다. 의리 있으신 것 같다"라며 칭찬을 퍼부었다. 그러나 한해는 "인연이 없었는데 의리가 어떻게 있냐"라며 말장난을 치자 한선화는 "평상시에 의리 없는 사람인가. 인쓰(인성 쓰레기)?"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해는 "저희 만난 지 10분 됐는데 쓰레기는 좀"이라며 맞받아쳤고, 한선화는 "아니다. 의리 있으시다고"라며 "죄송하다. 저도 아이스 브레이킹한다는 게 아무말대잔치를 했다"라며 급히 해명하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한선화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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