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갤러거→ATM' 첼시, 펠릭스 영입 성공...계약기간 7년

정지훈 기자 2024. 8. 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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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갤러거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낸 첼시가 주앙 펠릭스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첼시가 아틀레티코로부터 펠릭스를 영구적으로 영입한 것을 발표해 기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인 펠릭스는 첼시와 7년 계약을 맺었고, 며칠 안에 새로운 팀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며 펠릭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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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코너 갤러거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낸 첼시가 주앙 펠릭스 영입에 성공했다.


첼시는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첼시가 아틀레티코로부터 펠릭스를 영구적으로 영입한 것을 발표해 기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인 펠릭스는 첼시와 7년 계약을 맺었고, 며칠 안에 새로운 팀 동료들과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며 펠릭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의 2선 자원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고 순간 드리블, 동료를 향한 킬패스, 정확한 슈팅 등 공격 쪽 재능이 넘쳐난다.


벤피카에서 성장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약 1,700억 원가량의 이적료를 발생시켰으나 기대 이하의 활약만 선보였다. 최근 바르셀로나로 임대 갈 때는 ‘이곳이 나의 드립 클럽’이라는 발언을 하며 팬들 마음에 못을 박았다.


미운 털이 제대로 박힌 펠릭스. 아틀레티코에서 그의 모습은 기대할 수 없었다. 선수도 이적을 원했고 감독도, 팬들도 그가 떠나길 원했다. 벤피카, 아스톤 빌라 등의 관심이 있었지만 첼시 이적에 임박했다.


펠릭스는 첼시와 인연이 있다. 2023년 겨울 이적시장 단기 임대를 온 적이 있다. 당시에는 데뷔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징계를 받는 등 좋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왔고 1년 만에 PL로 복귀했다.


첼시와 계약한 펠릭스는 “첼시로 돌아와서 정말 기쁘고, 발리 시작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 번에 왔을 때의 친숙한 얼굴들이 보이는데, 항상 좋다. 나는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가족에게 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시 돌아와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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