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입단 예약' 양민혁 "대표팀도 가고 싶어요"

김태운 2024. 8. 21. 20: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내년 토트넘 입단을 앞둔 특급고교생 양민혁 선수가 강원의 성적과 흥행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죠.

대표팀 발탁 여부도 관심입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리그 최연소 데뷔골을 터뜨렸던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 양민혁은 약 넉 달 만에 K리그를 뒤흔드는 특급 유망주로 성장했습니다.

올 시즌 벌써 8골에 도움 5개를 기록했고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슈팅이 유럽 구단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내년 1월 토트넘 입단까지 예약했습니다.

[양민혁/강원] "정말 저도 (토트넘에) 가기 전에 형들과 함께 우승을 한번 도전해서 우승을 해서 기분 좋게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른바 '양민혁 효과'는 경기장 안팎에서 강원의 매서운 돌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 리그 꼴찌로 강등을 걱정하던 처지였던 강원은 이젠 2골을 내주고도 3골을 퍼부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끈끈하면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팀으로 변신해 역대 구단 최다승과 함께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경기를 치를수록 홈 관중 신기록도 작성하고 있습니다.

[양민혁/강원] "감독님, 코치님, 또 팀원 형들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이런 공을 같은 팀원들과 함께 돌리고 싶습니다."

이제 관심은 9월 A매치 발탁 여부.

새로운 홍명보호 출범 1기여서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양민혁/강원] "팀에서 계속 활약을 하다 보면은 '나중에 언젠가는 (대표팀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서…"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박정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박정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9160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