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롯데전 7K 추가… KBO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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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6·KIA)이 KBO리그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은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회 초 윤동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프로 통산 삼진을 2049개로 늘렸다.
이어 3회 윤동희를 역시 삼진으로 돌려 세운 양현종은 프로야구 신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4회 나승엽과 전준우를 연속 삼진으로, 5회에는 고승민과 황성빈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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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6·KIA)이 KBO리그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양현종은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회 초 윤동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프로 통산 삼진을 2049개로 늘렸다.
전날까지 2046개의 삼진을 올린 양현종은 1회 선두타자 황성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회 무사 1루에서는 나승엽을 루킹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어 3회 윤동희를 역시 삼진으로 돌려 세운 양현종은 프로야구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양현종은 1회 황성빈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에도 성공했다. 이강철 KT 감독과 장원준(전 두산)에 이은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양현종은 4회 나승엽과 전준우를 연속 삼진으로, 5회에는 고승민과 황성빈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양현종은 이날 7개의 삼진을 추가했고, 통산 삼진은 2053개가 됐다.
하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3-0으로 앞선 5회 홈런 2방을 맞고 4실점 했다. 이날 양현종의 성적은 5이닝 7안타(2홈런) 4실점이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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