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사망 4분의 1은 청년‥전쟁이 미래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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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이 11개월째 이어지는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주민 4분의 1가량이 청년 세대라고 유엔이 현지시각 21일 발표했습니다.
유엔 인도적업무지원실, OCHA는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후 지난 15일까지 공습 등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 수가 4만여명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9천명 넘는 사망자가 18세에서 29세의 청년층이라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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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이 11개월째 이어지는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주민 4분의 1가량이 청년 세대라고 유엔이 현지시각 21일 발표했습니다.
유엔 인도적업무지원실, OCHA는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후 지난 15일까지 공습 등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 수가 4만여명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9천명 넘는 사망자가 18세에서 29세의 청년층이라고 집계했습니다.
OCHA는 "전체 사망자 가운데 청년층은 24%이고 숨진 남성의 26%, 여성의 22%가 18세에서 29세"라면서 "전쟁이 팔레스타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OCHA는 끊이지 않는 공습으로 교육시설이 부서져 가자지구 청년 8만8천명이 교육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915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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