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직고·경남여고서 법교육 특강

정예진 2024. 8. 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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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법 전문가인 변호사와 경찰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로 찾아가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을 실시한다.

하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실태와 교육의 목표를 설명하며 △학교폭력 △사이버성폭력 △교권침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사이버도박의 근절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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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법 전문가인 변호사와 경찰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로 찾아가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성폭력, 특히 딥페이크 사진 합성 및 영상 유포와 같은 범죄와 교권 침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학교 내 폭력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1일 사상고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관련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21일 사상고등학교와 경남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하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실태와 교육의 목표를 설명하며 △학교폭력 △사이버성폭력 △교권침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사이버도박의 근절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교육청은 교원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를 위한 교육 자료를 지원하고, 교사들의 문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여러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모두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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