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숙 “친정엄마 10년 치매 앓아, 연기에 엄마 녹아있어”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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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이 치매 할머니 연기의 비결로 친정엄마를 꼽았다.
8월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성병숙(69세)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연기했고 이성미는 "연기인가 싶을 정도로 치매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내공이 깊은 아픈 사연이 있다"고 말했다.
성병숙은 "친정엄마가 10년 치매를 앓으셨다. 내 연기에 엄마가 많이 녹아있다"며 2012년 세상을 떠난 모친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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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이 치매 할머니 연기의 비결로 친정엄마를 꼽았다.
8월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성병숙(69세)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연기했고 이성미는 “연기인가 싶을 정도로 치매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내공이 깊은 아픈 사연이 있다”고 말했다.
성병숙은 “친정엄마가 10년 치매를 앓으셨다. 내 연기에 엄마가 많이 녹아있다”며 2012년 세상을 떠난 모친을 떠올렸다. 이어 성병숙은 “깜박깜박한다. 제가 잘 잃어버리는 게 우산, 볼펜, 손수건, 핸드폰, 열쇠”라고 털어놨다.
이성미가 “다 잃어버린다”며 안타까워하자 신승환은 “몸만 안 잃어버리신다”고 받았다. 이성미는 “나이 드니 정말 기억력이 떨어진다”면서도 성병숙에 대해 “그래도 긴 대사를 다 외우시니 괜찮은 것 아니냐”고 봤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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