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부진에…이정재 주연 ‘애콜라이트’ 후속작 제작 포기
기자 2024. 8. 21. 20:35
배우 이정재(사진)가 제다이 역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후속작이 제작되지 않는다고 미국 매체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드라인과 버라이어티 등은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사인 디즈니 산하 루커스필름이 <애콜라이트>의 추가 시즌을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애콜라이트>가 비평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스타워즈> 팬들의 평가가 엇갈리면서 시청률에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놀랍지 않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영화·드라마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이날 기준 <애콜라이트>에 대한 비평가 점수는 평균 78점이지만, 일반 시청자 점수는 평균 18점에 불과했다.
매체들은 드라마에 성소수자 캐릭터가 등장한 것이나 주요 역할에 유색인종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한 점 등이 일각의 반발을 불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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