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또 뛰었다…베어스 '대도' 역사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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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조수행(31)이 구단 '대도' 역사를 새롭게 썼다.
조수행은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도루 2개를 성공했다.
조수행은 1999년 정수근의 57호 도루를 넘어서 베어스 구단 역대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베어스 최다 도루에 성공한 조수행은 앞으로 도루 2개만 더 추가하면 2015년 박해민(당시 삼성, 현 LG) 이후 9년 만에 60도루 고지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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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조수행(31)이 구단 '대도' 역사를 새롭게 썼다.
조수행은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도루 2개를 성공했다. 시즌 57호와 58호 도루.
조수행은 1999년 정수근의 57호 도루를 넘어서 베어스 구단 역대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도루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수행은 이날도 거침없이 베이스를 훔쳤다.
3회초 2S에서 연속으로 볼 4개를 골라낸 조수행은 정수빈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시동이 걸린 조수행의 발은 또 한 번 거침없이 2루를 훔쳤다. 5회초 1사 1,2루에서 땅볼을 치면서 1루를 밟았다. 2사 1,3루. 최선의 결과가 아닌 만큼, 발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속 정수빈 타석에서 2루를 훔치면서 도루를 하나 더 추가했다.
5회의 도루는 팀에도 가치가 높았다. 이후 정수빈이 볼넷을 골라내 만루가 됐고, 이유찬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두산은 1-2에서 3-2로 경기를 뒤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제러드 영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두산은 4-1까지 점수를 벌렸다.
베어스 최다 도루에 성공한 조수행은 앞으로 도루 2개만 더 추가하면 2015년 박해민(당시 삼성, 현 LG) 이후 9년 만에 60도루 고지를 밟게 된다.
포항=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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