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허광한 33살 늦은 입대‥소속사 측 "내년 복귀 기대"

황소영 기자 2024. 8.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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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청웨이하오 감독과 배우 허광한, 진바이런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대만 배우 허광한이 입대했다.

허광한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허광한에게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허광한이 현재 군 복무 중인 만큼 그에게 여유를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내년 복귀를 앞두고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함께 기대해 달라. 감사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한 것으로 알려진 허광한. 만 33세의 늦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입대해 국내서도 열띤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 정부가 올해부터 의무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늘림에 따라 내년 여름 복귀할 전망이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를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2년 한국에서 첫 팬미팅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되고 있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도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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