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 배임 혐의’ 폴라리스쉬핑 경영진 檢 송치

전준범 기자 2024. 8.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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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5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모 씨와 김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회사 경영권을 방어하고자 폴라리스쉬핑 자금 약 500억원을 지주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작년 8월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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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5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을 검찰에 넘겼다.

폴라리스쉬핑 홈페이지 캡처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모 씨와 김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회사 경영권을 방어하고자 폴라리스쉬핑 자금 약 500억원을 지주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작년 8월 서울 종로구 폴라리스쉬핑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집행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올해 5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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