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 감격한 젊은 도예가…무슨 사연?

김유진 기자 2024. 8.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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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일 부산을 찾아 젊은 도예 작가를 격려하고 작품을 구매한 사실이 21일 뒤늦게 알려졌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도예작가 공민지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 여사가 휴가 중에 전시회장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휴가 중에 이틀 동안 부산에서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깡통시장 등을 별도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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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민지 작가 인스타그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7일 부산을 찾아 젊은 도예 작가를 격려하고 작품을 구매한 사실이 21일 뒤늦게 알려졌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도예작가 공민지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 여사가 휴가 중에 전시회장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 씨는 "특별한 분이 제 개인전을 방문해주셨다"며 "전시장에서 제 작품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감상하시고, 좋은 코멘트와 격려도 아끼지 않으셨다"고 썼다.

그러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도움의 말씀을 전해주셨고, 이어서 작품 하나를 구매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작품에 매진해온 시간들을 인정받아 감회가 새로웠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 작품의 컬렉터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휴가 중에 이틀 동안 부산에서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깡통시장 등을 별도로 방문했다.

감천문화마을은 피난민들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보존형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공방, 갤러리, 카페 마을로 조성됐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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