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쎄렸다' 손호영, 양현종에 역전 스리런 홈런 장식 [광주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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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해냈다.

롯데 손호영은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 3번 타자로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준우(지명타자)-고승민(2루수)-노진혁(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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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손호영이 해냈다. 

롯데 손호영은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 3번 타자로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호영은 1-3으로 뒤진 5회초 2사 1, 2루 타석에 들어서 양현종과 볼카운트 1-2, 4구쨰 130km 바깥쪽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큼지막한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이는 손호영의 시즌 14호포. 롯데가 4-3 역전에 성공할 수 있는 귀중한 홈런포였다. 

한편,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한준수(포수)-변우혁(1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양현종.

이에 맞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준우(지명타자)-고승민(2루수)-노진혁(유격수)-정보근(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박세웅.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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