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짧은 연애와 이혼 절차 속 근황 공개..."그럴 자격 있어"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인정 후 2주만에 결별 소식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배우 황정음이 최근 근황을 전하며 밝은 분위기를 드러냈다.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You deserve it"(그럴 자격 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와인잔을 배경으로 미소를 지으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그녀가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짧은 열애 후 결별 소식을 전한 이후에 올라온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황정음과 김종규의 열애는 지난 22일 처음 알려졌으며, 당시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으나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2주 만에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알렸고,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과거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이후 2020년 이혼 조정을 거쳐 재결합 후 둘째 아들을 출산했지만, 3년 만에 다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황정음은 이혼 과정에서 이영돈의 불륜 의혹을 간접적으로 폭로한 바 있다. 

 

사진=황정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