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베트남 하노이서 ‘글로벌 투어’ 개막

김창금 기자 2024. 8. 21.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당구 피비에이(PBA)가 출범 6년 만에 글로벌 투어 개막을 알렸다.

피비에이는 21일 낮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2024 PBA-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국외 투어 돌입을 알렸다.

김영수 총재는 "오늘은 PBA가 글로벌 투어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이 PBA 성장 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시즌 3차 투어 공식 개막식
프로당구 PBA가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3차 투어 개막식 행사를 열며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왼쪽부터 장상진 PBA 부총재, 에스와이 홍성균 부회장, 김영수 PBA 총재,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찐롱부 VTVcab 상임이사, 응우옌응옥하 하노이당구연맹 회장. PBA 제공

프로당구 피비에이(PBA)가 출범 6년 만에 글로벌 투어 개막을 알렸다.

피비에이는 21일 낮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2024 PBA-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국외 투어 돌입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PBA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대회 타이틀스폰서 에스와이(SY) 홍성균 부회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베트남 방송사인 ‘VTVcab’의 찐롱부 상임이사, 이희진 FMG(피델리티 매니지먼트 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아오자이를 입은 유닉 댄스팀이 베트남 전통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홍성균 부회장의 시타로 국외 투어의 출발을 알렸다.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PBA 3차 투어 개막식 행사에서 유닉 댄스팀이 베트남 전통 무용 공연을 하고 있다. PBA 제공

홍성균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당구 문화와 뛰어난 기량을 세계에 알리고, PBA가 전 세계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기 스포츠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영삼 대사는 “PBA가 베트남에서 더욱 큰 인기를 받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영수 총재는 “오늘은 PBA가 글로벌 투어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이 PBA 성장 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여자부 64강전으로 출발한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의 결승전은 25(여자)~26일(남자) 열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