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CC 용병 버튼·데이비스와 계약

백창훈 기자 2024. 8. 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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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부산KCC가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치는 등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KCC는 2024-2025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과 타일러 데이비스와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버튼과 함께 KCC와 뛰게 된 데이비스 역시 2020-2021시즌 때 KC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등 KBL 무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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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농구 코트 누빈 경력…10월 동아시아 슈퍼리그 출전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부산KCC가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치는 등 2연패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KCC는 2024-2025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과 타일러 데이비스와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2018시즌 원주 DB 소속으로 국내 리그에서 뛰며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쥔 버튼은 7시즌 만에 KBL로 돌아오게 됐다.

버튼은 원주 DB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54경기 평균 23.5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 야투 성공률 46.8% 3점슛 성공률 33.3%로 활약했다. 버튼은 KBL(한국프로농구) 무대를 떠난 뒤 미국프로농구(NBA) 산하 G리그에서 주로 뛰었다. 최근에는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며 경력을 쌓았다.

버튼과 함께 KCC와 뛰게 된 데이비스 역시 2020-2021시즌 때 KCC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등 KBL 무대 경험이 있다. 당시 데이비스는 평균 21분 48초를 뛰며 14.2점 9.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KCC는 “버튼의 득점력과 데이비스의 골밑 안정감을 통해 팀의 공수밸런스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KCC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수원 kt와 함께 10월 2일 개막하는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 출전한다. EASL에는 10개 팀이 참가한다. 조별리그는 내년 2월 12일까지 라운드로빈·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A조는 kt와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일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러츠(대만) 산미겔 비어먼(필리핀) 이스턴(홍콩)이 포함됐다. B조는 KCC와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 류큐 골든 킹스(일본) 메랄코 볼츠(필리핀) 마카오 블랙 베어스(마카오)가 경쟁한다. KCC는 11월 6일 블랙 베어스와의 대결로 EASL 일정의 첫발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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