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배드민턴협회 보조금법 위반 조사

안경남 기자 2024. 8. 21.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보조금법 위반 등 각종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21일 협회의 보조금 정책 위반과 관련해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문체부는 협회가 30%를 더 받은 점과 이를 장부에 남기지 않고 임의로 분배한 것 등을 통해 보조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가 기념품 제작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제출받은 서류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정책 위한 여부 조사 예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16일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시간·장소 비공개로 개최한다. 협회는 "진상조사위원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개선 및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위치가 안내돼있다. 2024.08.1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보조금법 위반 등 각종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21일 협회의 보조금 정책 위반과 관련해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협회는 정부 사업으로 셔틀콕을 사는 과정에서 전체 30%에 달하는 물량을 업체와의 이면 계약을 통해 추가로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협회가 30%를 더 받은 점과 이를 장부에 남기지 않고 임의로 분배한 것 등을 통해 보조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가 기념품 제작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제출받은 서류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의혹과 관련해 배드민턴협회에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