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소환 통보‥문 대통령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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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 출석 통보에 대해 조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이상직 전 이사장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도 모른다"며 "이 전 의원 임명과 서 씨의 취업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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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는 31일 오전 9시 반에 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2018년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할 당시 조 대표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을 직권남용 피의자로 입건해 압수수색했고 어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 전 의원이 그 대가로 항공업계 경험이 없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 모 씨를 이 전 의원이 만든 타이어이스타젯에 채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 출석 통보에 대해 조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이상직 전 이사장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도 모른다"며 "이 전 의원 임명과 서 씨의 취업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에 "문 전 대통령과 가족에 대해 수사하는 힘의 백분의 일이라도 '살아있는 권력'인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의 범죄 혐의를 밝히는 데 쓰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12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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