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콘텐츠 그리고 가전 아닌 ‘이것’...LG전자 명운 건 ‘세가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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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구독, 웹(web)OS 기반 광고·콘텐츠, 그리고 냉각시스템 칠러.
LG전자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이같은 세 가지를 매출 1조원대 '유니콘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 사업에서 매출 1조원을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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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이같은 세 가지를 매출 1조원대 ‘유니콘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팩토리, 로봇 같은 신사업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끌고가기로 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CEO)는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열고 “가전을 넘어 홈, 상업공간,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작년 8월 모든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라이프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는 ‘2030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LG전자는 가전 제품에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접목한 구독 모델을 통해 전년 대비 60% 늘어난 1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해 기대하고 있다.
또 TV 등에 탑재하는 웹OS 기반 광고·콘텐츠로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웹OS 탑재 기기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가전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맞물려 LG전자의 냉각시스템 칠러 사업도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 사업에서 매출 1조원을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자동차부품 분야 성장에 힘입어 100조원 어치 전장사업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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