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입’ 리버풀, 최우선 과제는 아놀드와 재계약...살라-반 다이크도 협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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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직까지 영입이 없는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는 내부단속이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은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리버풀 수뇌부는 내부 단속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럽 축구 전문 기자인 프랑수아 플라토는 "리버풀의 스포츠 디렉터인 리차드 휴즈와 마이클 에드워즈 CEO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재계약을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반 다이크와 살라도 적절한 시기에 클럽과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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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직까지 영입이 없는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는 내부단속이었다.
리버풀은 ‘포스트 클롭’ 시대를 맞이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리버풀에 자신만의 색을 입혔고 프리 시즌 4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입스위치 타운과의 개막전에서 2-0의 결과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출발은 좋지만 우려는 남아 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너무나도 조용하다는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요슈아 지르크지,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을 영입했고, 아스널에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토트넘 훗스퍼에는 도미닉 솔란케, 아치 그레이 등이 합류했다. 이에 반해 리버풀은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전방에는 확실한 득점원이 필요하다. 다윈 누녜스와 코디 각포는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또한 ‘6번’롤을 맡을 수비형 미드필더도 영입이 시급하다. 버질 반 다이크의 노쇠화 및 파트너도 해결해야 한다.
슬롯 감독은 그중 ‘수비’가 가장 문제라고 판단한 듯싶다. 이전에 퇸 쿠프메이너스 같이 미드필더 영입설이 있긴 했지만 많지 않고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수비수에는 윌리안 파초를 시작해 곤살로 이나시우와 링크나 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 수뇌부는 내부 단속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럽 축구 전문 기자인 프랑수아 플라토는 “리버풀의 스포츠 디렉터인 리차드 휴즈와 마이클 에드워즈 CEO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재계약을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반 다이크와 살라도 적절한 시기에 클럽과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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