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쟁기념관, 독도 조형물 철거…"추후 전시 등 활용"

김지헌 2024. 8. 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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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없어졌다.

21일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기념관 내 6·25전쟁실 앞 복도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지난 6월 초 철거됐다.

독도의 축소 모형인 이 조형물은 2012년께 기념관이 기증받아 전시해왔다.

기념관 측은 "조형물이 낡아서 수장고에 넣어뒀다"며 "추후 관련 전시나 상설전 등 계기가 있으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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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없어졌다.

21일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기념관 내 6·25전쟁실 앞 복도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지난 6월 초 철거됐다.

독도의 축소 모형인 이 조형물은 2012년께 기념관이 기증받아 전시해왔다.

기념관 측은 "조형물이 낡아서 수장고에 넣어뒀다"며 "추후 관련 전시나 상설전 등 계기가 있으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시내 지하철역의 독도 조형물을 철거해 논란이 생긴 바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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