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고수온 경북 양식장 어류 97만 마리 폐사 외

KBS 지역국 2024. 8. 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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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계속된 폭염에 경북 동해안 수온이 상승하면서 양식장의 어류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집계를 보면, 어제까지 도내 31개 양식장에서 물고기 97만 마리가 폐사해 7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지역은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으로 특히 포항의 피해가 가장 큽니다.

경북 동해안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어서 양식장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포항시, 취약 계층 방문 의료 서비스 협약

포항시가 최근 포항시 의사회, 건강보험공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노인과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의료서비스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거동이 불편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울진군, 내일 우동기 초청 목요특강

울진군이 내일(22일) 왕피천공원에서 제 20회 목요특강을 엽니다.

이번 특강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에 대해 강연합니다.

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문제와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설명하며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포항 스틸러스, 제주서 코리아컵 4강 1차전

포항 스틸러스는 오늘 저녁(19:30)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1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포항은 지난해에도 4강에서 제주와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뒤 결승에서 전북현대를 누르고 대회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FA컵에서 올해 명칭이 바뀐 코리아컵은 4강 대결 방법도 지난해 단판승부에서 올해는 1·2차전을 치른 뒤 그 결과를 가지고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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