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민주당 양측 "축하 난 더이상 얘기하지 말자"

이세훈 2024. 8. 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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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축하 난 전달을 두고 공방을 벌였던 용산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이 문제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명연 정무1비서관과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축하 난 문제를 더이상 언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축하 난도 원활한 국정을 위해 전달하는 것이지 축하 난이 중요한 게 아니지 않느냐. 더이상 얘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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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축하난 보다 국정이 먼저다" 한발 후퇴
민주당 "축하난 전달 어떤 대화도 없었다" 주장
▲ 용산 대통령실 전경

대통령 축하 난 전달을 두고 공방을 벌였던 용산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이 문제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명연 정무1비서관과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축하 난 문제를 더이상 언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축하 난도 원활한 국정을 위해 전달하는 것이지 축하 난이 중요한 게 아니지 않느냐. 더이상 얘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원내정당 대표가 선출되면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통령 명의의 축하 난을 들고 방문하는 게 관례다.

하지만 지난 주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재선출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은 아직 민주당에 전달되지 않았다.

용산 대통령실은 홍철호 정무수석의 예방 일정을 잡기 위해 김명연 비서관이 이해식 실장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정무수석 예방 일자와 관련해 조율 중이었으며 축하 난 전달과 관련한 어떠한 대화도 나눈 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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