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차고지서 후진하는 버스에 부딪혀 60대 정비직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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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의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60대 근로자가 후진하는 버스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중랑구의 북부운수 차고지에서 50대 버스 정비사가 운전하던 버스에 60대 정비직원이 부딪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정비사는 후진 중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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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의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60대 근로자가 후진하는 버스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중랑구의 북부운수 차고지에서 50대 버스 정비사가 운전하던 버스에 60대 정비직원이 부딪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버스는 천천히 후진 중이었고, 피해자는 햇빛을 피해 땅을 보고 걷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버스 운전자가 음주상태였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 정비사는 후진 중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이후 부분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으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12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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