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 “브리티시볼트 수주 취소, 재무 손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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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장비사 씨아이에스는 영국 브리티시볼트에 공급하는 장비 수주가 취소됐으나 재무 리스크는 없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씨아이에스는 최종 고객사가 브리티시볼트인 1133억원 규모 공급 계약 진행이 불가능해졌다고 이날 공시했다.
브리티시볼트의 청산 절차 개시가 원인으로, 씨아이에스는 지난 2022년 4월에 브리티시볼트 측과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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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장비사 씨아이에스는 영국 브리티시볼트에 공급하는 장비 수주가 취소됐으나 재무 리스크는 없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씨아이에스는 최종 고객사가 브리티시볼트인 1133억원 규모 공급 계약 진행이 불가능해졌다고 이날 공시했다. 브리티시볼트의 청산 절차 개시가 원인으로, 씨아이에스는 지난 2022년 4월에 브리티시볼트 측과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씨아이에스는 이에 대해 “프로젝트 수행에 투입된 비용 상당 부분은 수취한 선급금으로 정산되고, 선급금 대비 추가로 발생한 비용은 브리티시볼트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2022년에 이미 회사의 잠재적인 손실로 충당금 설정을 했다”며 “추가적인 재무 리스크는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브리티시볼트 수주를 제외해도 지난 상반기 기준 750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상당 기간 매출 및 수익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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