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펩 오른팔' 돌아온다…'Here we go' 귄도안 맨시티 전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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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도와 맨체스터시티 전성기를 이끌었던 일카이 귄도안(33)이 돌아온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귄도안이 맨체스터시티로 돌아온다"며 "Here we go"라고 적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귄도안과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48시간 동안 이적에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전날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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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도와 맨체스터시티 전성기를 이끌었던 일카이 귄도안(33)이 돌아온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귄도안이 맨체스터시티로 돌아온다"며 "Here we go"라고 적었다. FC바르셀로나에서 자유계약으로 풀어 주는 조건이며 맨체스터시티와 2025년까지 1년 계약을 맺는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귄도안과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48시간 동안 이적에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전날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를 인정한 바 있다.
귄도안은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시티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시티가 귄도안에게 1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지만 장기 계약을 원하는 귄도안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요청에 따라 1년을 늘린 제안도 거절당했다.
이때 바르셀로나가 귄도안에게 연장 옵션을 포함한 최장 3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귄도안의 마음을 빼앗는 데에 성공했다. 재정 상황이 불안한 바르셀로나는 자유계약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추세였다.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과 함께 튀르키예,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각지에서 귄도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귄도안은 금전적인 조건보다 친정팀 맨체스터시티로 복귀에 무게를 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귄도안 복귀를 원한다는 점도 귄도안의 마음을 움직였다.
2016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귄도안은 7년 동안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맨체스터시티가 현재 세계 최고 구단으로 자리잡은 데엔 귄도안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다. 2022-23시즌 맨체스터시티가 창단 첫 빅이어를 들어올리고 더블을 달성하는 데에도 핵심 전력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 맨체스터시티가 처음으로 영입했다는 상징성도 있다.
중원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능력과 발재간, 패스, 시야, 기술이 모두 뛰어나 탈압박을 손쉽게 한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정상급 미드필더로, 페르난지뉴가 떠난 이후 맨체스터시티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리더십도 인정받았다.
귄도안은 스페인 무대에서도 맨체스터시티 시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갔다.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으로 활약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 10경기(4도움), 코파 델레이 3경기, 수페르 코파 2경기(1도움)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무려 51경기에 출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의 활약에 만족해했지만 재정 상황이 문제였다. 바르셀로나엔 지난 몇 년 동안 부채가 10억 유로 이상 쌓였으며, 캄프 누 재개발에 필요한 자금 15억 유로를 조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이끄는 바르셀로나 경영진은 2022년 여름 '지렛대'(즉각적인 수입을 대가로 미래 수익 상당 부분을 기억에 매각한 것)로 일컬어지는 창의적인 재정 정책들로 부채에 따른 결과를 막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부 선수 이탈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앙투앙 그리즈만 등 핵심 선수를 떠나보냈으며 현재도 고액 주급 선수를 정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고 있다.
귄도안은 페란 토레스, 하피냐와 함께 바르셀로나가 내보내야 하는 고액 주급 선수로 꼽힌다. 결정적으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니 올모를 자유계약선수로 데려오면서 샐러리캡 확보가 더욱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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