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도현·김명수, 본격 수사 돌입···김병철·박주현 긴장
‘완벽한 가족’이 본격 살인사건 진실 추적의 불씨를 지핀다.
2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 3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가 박경호(김영대 분) 살인사건과 관련해 취조를 당한다.
2회 방송에서는 경호의 죽음과 함께 집안이 불에 타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관심을 끌었다. 선희는 곧장 집으로 가 엄마 하은주(윤세아 분)에게 사람을 죽였다고 말했지만 다음날 은주와 아빠 최진혁(김병철 분)은 아무렇지 않은 듯 평범한 일상을 보내 그 진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혁은 경찰이 찾아왔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단호한 표정을 짓고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한다. 그는 딸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말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냉정함을 유지한다. 특히 딸이 취조를 당할 때도 모든 상황을 편안하게 바라만 본다고.
반면 선희는 조금 겁을 먹은 듯 복잡한 생각에 휩싸인 모습이다. 그는 연신 고개를 떨구고 불안해하는가 하면 긴장감을 내비친다. 게다가 선희는 형사들의 질문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선뜻 답하지 못한다.
이성우(김명수 분)는 선희의 이야기를 듣던 중 신동호(김도현 분)의 말을 거들고 신 형사는 날 선 눈빛으로 선희를 바라보며 질문을 이어간다. 과연 두 사람은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이들의 진실 추적 과정 또한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본격 수사가 시작되면서 진혁이 선희를 구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벌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면서 “선희 또한 이 험난한 과정을 어떻게 견뎌낼지 사건의 중심에서 그가 이끌어 갈 반전 넘치는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3회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