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소·중견 이커머스 간담회…‘티메프 사태’ 의견 수렴

김지숙 2024. 8.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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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중견 이커머스 업체 등과 함께 이른바 '티메프 사태'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중소·중견 이커머스 업체, 온라인쇼핑협회, 대한상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산업부는 간담회에서 중소·중견 이커머스 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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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중견 이커머스 업체 등과 함께 이른바 ‘티메프 사태’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중소·중견 이커머스 업체, 온라인쇼핑협회, 대한상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부 중소 이커머스의 폐업으로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 하락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열렸습니다.

산업부는 간담회에서 중소·중견 이커머스 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업계는 재무관리를 강화하는 등 이커머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과도한 정산주기 단축과 결제대금 별도 관리 등으로 규제가 강화하는 것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산업부는 이커머스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중소·중견 이커머스 의견을 토대로 합리적인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온라인 유통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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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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