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감독 박주호x우승팀 'FC스트리밍파이터'...불나비 막을까?(골 때리는 그녀들)

강예진 인턴기자 2024. 8.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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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이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불나비'의 경기를 공개한다.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연출 김화정, 작가 장정희 이하 '골때녀') 5회에는 제5회 슈퍼리그 B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은 조별 예선 첫 경기 승리 후 상승 가도에 접어든 'FC불나비'와 지난 제2회 SBS컵대회 우승팀 'FC스트리밍파이터'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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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불나비'의 경기를 공개한다.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연출 김화정, 작가 장정희 이하 '골때녀') 5회에는 제5회 슈퍼리그 B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방송 전날 올라온 선공개 영상에는 인천 아시안 게임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박주호 감독이 포착됐다. 새롭게 합류한 박주호 감독은 "우승팀을 맡아야 되니까 우승 감독으로서 우승했던 느낌을 살려서..."라며 우승을 다짐했다. 이어 'FC스트리밍파이터' 선수들을 기다리며 소회를 푸는 모습은 박 감독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은 조별 예선 첫 경기 승리 후 상승 가도에 접어든 'FC불나비'와 지난 제2회 SBS컵대회 우승팀 'FC스트리밍파이터'의 맞대결이다. 특히 박주호 감독의 슈퍼리그 데뷔전으로, 감독으로서의 첫 정식 행보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박주호 감독은 지난 뉴 감독 평가전에서 '유럽식 축구'를 내세워 이근호 감독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스트리밍파이터'의 감독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박주호 감독은 훈련에 앞서 '최첨단 데이터 기반 축구'를 강조하며 선수들의 데이터 측정을 진행한다. 체형별 장단점과 보완점이 담긴 정확한 데이터로 최단기간 선수들을 파악한 박 감독은 이어 "현대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멀티 포지셔닝'을 주요 전략으로 소개한다. 상황별 빠른 공수 전환으로 선수 전체를 멀티 플레이어로 만들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박주호 감독표 '유럽식 축구'가 골때녀 세계관에서도 실현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쥘 팀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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