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ST의 끔찍한 결정력에 좌절' 첼시, 세리에 A 득점왕 FW 영입 아직 포기 안 했다...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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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나폴리의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노리고 있지만 완전 영입보다는 임대 이적을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첼시는 나폴리에서 오시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남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에는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931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지만 첼시는 이를 지급할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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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나폴리의 괴물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노리고 있지만 완전 영입보다는 임대 이적을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첼시는 나폴리에서 오시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남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0-2로 패한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믿을 만한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다. 선발로 나선 니콜라 잭슨이 최악의 골 결정력을 선보이면서 첼시 팬들을 답답하게 했다.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이 문제는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중앙 공격수가 필요한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검증된 자원이다. 그는 2022/23시즌 리그 32경기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나폴리는 오시멘 덕분에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오시멘은 나폴리를 떠나길 바라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신임 나폴리 감독도 “오시멘의 이적에 대해선 명확한 합의가 있었다. 시기는 우리가 예상한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첼시는 오시멘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는 점이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에는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931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지만 첼시는 이를 지급할 계획이 없다. 첼시가 이미 선수 영입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기에 오시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나폴리는 첼시와 관계가 완전히 틀어진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원하고 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 시절 콘테 감독의 지도 아래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난 바 있다. 다만 오시멘과 루카쿠 거래는 완전히 독립적이다.
사진= 433/게티이미지코리아
- 첼시, 여전히 오시멘 상황 지켜보는 중
- 다만, 영구 이적이 아닌 임대 추진
- 오시멘, 이번 여름 나폴리 떠날 가능성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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