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도 선방"…핀트, KB증권과 AI투자 이벤트 실시

[핀트 제공]

인공지능(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KB증권과 AI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KB증권 계좌로 핀트 일임투자를 시작하고 10월 31일까지 운용 유지 시 추첨을 통해 입금 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이벤트 추첨 대상에 해당하는 응모 고객 중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전국 CU 매장에서 교환 가능한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크림'을 제공하며, 핀트 플러스 20% 할인권도 추첨 대상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핀트가 제공하는 모든 전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신규 고객의 경우 미국 투자 전략들을 제외하고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8일 핀트 앱 푸시 메시지 및 알림톡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AI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트는 꾸준한 수익률과 더불어 하락장에서도 손실을 방어하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여간(7월 9일~8월 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4.6%) △나스닥(-9.6%) △코스피(-10.8%) 등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하는 동안, 핀트가 운영하는 주식전략 3종은 오히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핀트의 '미국배당주식 lv5(USD)'은 3.9% 상승했고, '미국주식솔루션 lv(USD)'은 2.6%, '한국주식솔루션 lv5(KRW)'은 0.5% 상승했다.

핀트의 AI 알고리즘 '아이작'이 시장에서 저평가된 종목의 상승 기대 확률을 바탕으로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선별해 투자한 만큼 급작스런 등락에 휩쓸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핀트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핀트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AI역량을 강화하고 대표 AI투자 일임 서비스로서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