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허은아 "'채상병 특검법' 진상규명 이견 없어‥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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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 사흘 만에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만나 '채 상병 특검법' 처리 등 현안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허 대표를 예방하고, "국민께서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선 진상규명 필요가 있다는 점엔 이견이 없는 것 같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협력할 건 협력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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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 사흘 만에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만나 '채 상병 특검법' 처리 등 현안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허 대표를 예방하고, "국민께서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선 진상규명 필요가 있다는 점엔 이견이 없는 것 같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협력할 건 협력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도 매우 어렵고, 정국 현안들도 매우 복잡하다"며 "야당으로서 정권이 제길을 잘 가게 견제·협조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일도 함께 해야 할 공통의 목표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허 대표는 "어떤 분은 당 대표에 당선되고 한 달이 되어가도록 감감무소식인데, 이 대표는 사흘 만에 찾아와 주시니 감사하다"며 연임 축하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이어 "생각이 좀 다른 부분도 있지만, 만나서 토론하고 설득하고 합일점을 찾아가는 게 정치 아니겠느냐"며 "여야 대표 회담에서 중재자 역할로 찻잔을 하나 더 놓았으면 하고, 정 어렵다면 원내 8개 정당을 모두 포괄하는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11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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