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기시다, 굳이 9월 방한?…대통령실 "언제든 만날 용의"
오대영 기자 2024. 8. 21. 18:41
윤 대통령-기시다 총리, 지금까지 11번의 회담
'친일 논란'에도 윤 대통령-기시다 만날지 주목
기시다 "한·일 관계 정상화를 더욱 확실하게 해야"
'친일 논란'에도 윤 대통령-기시다 만날지 주목
기시다 "한·일 관계 정상화를 더욱 확실하게 해야"
기시다 총리가 9월 초, 방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의 방한은 5월 말이었고요. 윤 대통령과는 불과 한 달 전 만났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퇴임을 앞두고 있음에도 두 정상, 꽤 자주 만나는 거죠. 두 달에 한 번 꼴입니다.
이렇게 방한 이야기가 오가자 일본 언론은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사도 광산 문제로 비판에 직면해 있어 윤 대통령이 방한을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대통령실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기시다 총리가 다음달에 퇴임하더라도 한일 관계를 위해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을 보였고요.
윤 대통령이 "물러나는 정상들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는 말을 참모들에게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앵커]
기시다 총리의 방한 가능성. 지금 대일관계에 대해 여러 시선들이 있는 와중에 나온 소식이어서 혹시나 논란이 되지 않을까 우려도 일각에서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오신환 위원님,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Q. 윤석열 대통령-기시다 일본 총리 9월에 만날까
Q. 기시다 총리의 방한, 퇴임 전 한·일 관계 굳히기?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중앙지검,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혐의 없음' 결론
- 대권 지지율 김경수가 조국 제쳐…이재명 지지율 40% 돌파
- [단독] 고속도로 한복판서 격투기 하듯 니킥·돌려차기…보복 폭행 남성 덜미
- 벌써 집단감염 터졌다…기숙학교서 4명 중 1명꼴 '코로나 확진'
- [사반 제보] "안구 파버리고 산재 처리"…중소기업 대표의 만행?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