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근정전·경회루 일대 손상”…국가유산청 “보존처리 실시할 것”

정해주 2024. 8. 21.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복궁의 중심 건물이자 국보인 근정전과 경회루 일대 석조물 곳곳이 손상돼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지영 헤리티지포올 책임연구원은 경복궁 내 석조 조형물 총 915점의 손상도를 평가한 결과, 물리적인 손상도가 가장 높은 구역은 근정전과 품계석, 경회루 구역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복궁의 중심 건물이자 국보인 근정전과 경회루 일대 석조물 곳곳이 손상돼 보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지영 헤리티지포올 책임연구원은 경복궁 내 석조 조형물 총 915점의 손상도를 평가한 결과, 물리적인 손상도가 가장 높은 구역은 근정전과 품계석, 경회루 구역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근정전 월대 보수공사를 실시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경회루 석조물 표면 풍화 및 박락 현상에 대해 주기적으로 현상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또, “내년에는 4억 5천8백만 원의 예산(정부안) 편성을 추진해 경복궁 내 중요 문화유산 보존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근정전 석조 조형물의 손상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근정전 월대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해주 기자 (sey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