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니티가 품은 SK렌터카…신임 대표이사에 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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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이정환 대표(52·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SK렌터카 최대주주가 SK네트웍스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바뀌는 절차도 마무리됐다.
이 대표는 이날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열고 "SK렌터카의 30여 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자부심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성장·합리성·스피드로 요약되는 어피니티의 성공 DNA를 회사 운영 전반에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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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이정환 대표(52·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SK렌터카 최대주주가 SK네트웍스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바뀌는 절차도 마무리됐다. 이 신임 대표는 중고차 플랫폼 오토플러스 대표 출신으로 이 회사를 중고차업계 규모 2위 기업으로 키웠다. 이 대표는 이날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열고 “SK렌터카의 30여 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자부심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성장·합리성·스피드로 요약되는 어피니티의 성공 DNA를 회사 운영 전반에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를 선정했다. 매각 대금은 8200억원 수준이다. SK렌터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028억원, 1220억원을 기록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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