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 "비트코인, 美 대선까지 8만달러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초 폭락장 이후 6만달러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대통령 선거 전 8만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후 미국 대선이 있었던 2012년과 2016년, 2020년 모두 3분기 저점을 기록한 뒤 곧바로 가격이 급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폭락장 이후 6만달러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대통령 선거 전 8만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당 5만94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이후 5만7000~6만1000달러 사이를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촉발한 지난 5일 '블랙먼데이' 당시 4만9500달러선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발표된 미국의 7월 경제지표들이 경기 침체 우려를 잠재우면서 6만달러선까진 빠르게 복귀했다.
다만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양새다. 22일부터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의 제롬 파월 연준의장 발언이 나온 뒤에야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횡보세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비트코인 폭락이 앞선 미국 대선 기간 관찰된 패턴과 일치한다며 저점을 기록한 이후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후 미국 대선이 있었던 2012년과 2016년, 2020년 모두 3분기 저점을 기록한 뒤 곧바로 가격이 급등했다. 2016년엔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2020년은 1만달러에서 2만달러까지 가격이 수직 상승했다.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런 선례를 감안하면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상승 플래그를 고려하면 11월 8만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글라스에 반바지 입은 文, 한 달 만에 SNS 올린 사진 보니
- 바람에 날린 딸아이 모자 주우러간 40대 아빠, 강에 빠져 숨져
- 술 마시던 60대, "늙었다" 무시당하자 지인 살해…"징역 17년 부당해" 항소
-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 뜬 10억 로또분양
- 해리스 전용기 하늘서 10분간 `빙빙`…이 영상 보느라 착륙도 늦췄다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